가정폭력 의심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이 흉기에 다친 사건을 통해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일선 경찰들의 어려움이 드러났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경찰관들은 인력지원을 요청하며 상황을 진압했고, 이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경찰도 발생했다. 일선 경찰들은 기동순찰대를 피습의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정부의 선제적 범죄 예방 정책이 시행되는 와중에도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생명을 구하고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경찰들이 인력 문제로 인해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있다.
출처: 해럴드경제